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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현대 소설, 단편 소설, 전쟁 분단 소설
성격  사실적, 비극적, 심리 성찰적
배경  시간: (현재, 외화) 1970년대 중반 겨울
         (과거, 내화) 1950년대 초반 한국 전쟁 때
 공간: 서울, 온양
시점  1인칭 주인공 시점 
주제  전쟁과 분단의 상처에 대한 증언과 그 상처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따뜻한 애정의 소중함
 (1) 6.25 전쟁이 남긴 상처와 그것의 극복
 (2)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깨달음
특징  ⓐ 사건 및 인물의 말과 행동을 사실적으로 그림
 ⓑ 여행을 떠났다가 깨달음을 얻은 뒤 다시 돌아오는 원점 회귀형 여로 구조의 작품
     (여행의 과정을 통해 갈등의 전개와 해소가 드러남)
 ⓒ '오해-이해'의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진실을 드러냄
 ⓓ 액자식 구성을 취함
 ⓔ 장소의 이동에 따른 전개

 

○ 전체 줄거리

발단   '나'는 남편이 의붓딸을 그린 초상화를 보고, 북에 두고 온 전 아내를 그리워 한다고 생각해 배신감과 허탈감을 느끼고 혼자서 겨울 여행을 떠난다.
전개   '나'는 온양의 온천장에 묵으며 생소함과 낯섦을 느끼고, 여전히 서러움과 허망함을 느끼며 호수로 향한다.
위기   '나'는 호숫가 여인숙에서 친절한 주인아주머니와 계속 도리질을 하는 노파를 만난다.
절정   '나'는 아주머니에게 6.25 전쟁 중에 아들을 잃은 노파가 25년 동안이나 도리질을 하게 된 사연을 듣고, 아들을 만나러 서울 가는 데 필요한 돈을 마련하려고 애쓴 사정 이야기를 들음.
결말   '나'는 가족을 극진히 보살피며 전쟁의 상처를 극복해 가는 고부의 사연을 통해, 전쟁의 상처를 지닌 남편과 딸을 뒷바라지하며 살아온 자신의 삶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 작품 속 오해와 이해

  오해 이해
남편 남편이 아직도 전처를 그리워 한다고 생각함  
아주머니 아주머니가 점심을 권하며 지나치게 굽실댄 것을 돈을 벌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여 측은해함 아주머니가 아들 걱정으로 만든 미신 때문
시어머니 (노파) 시어머니의 도리질을 '나'를 못마땅해 하는 것으로 생각함 아들에 대한 의지와 책임감으로 25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것

 

 

○ 여로형 구조 (공간의 이동에 따른 갈등 해결) - 자습서 275p

  서울 온양 서울
갈등 '나'의 내면적 갈등 발생 깨달음 → 해소 해소
내용 남편에 대한 배신감
자신의 삶이 허망하다고 느낌
- 가족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아주머니를 보며, 자신의 삶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음
- 아주머니를 걱정하면서, 같은 말로 '나'를 걱정했던 남편의 진심을 깨달음 ("하필이면 이 추운 날.")
아주머니와 동행

'나들이'의 의미 : '나'의 각성을 유도하여 주제를 효과적으로 형상화함

 

 

○ 액자식 구성 - 자습서 271p

  외화 내화
중심 내용 '나'의 겨울 여행 '시어머니'의 도리질에 얽힌 사연
중심 인물 아주머니와 노파
서술자(시점) '나'의 1인칭 주인공 시점
(자신의 이야기를 서술)
내화에 등장하지 않는 외부 서술자
(다른 인물에게 벌어진 사건을 서술)
갈등 '나'의 내적 갈등 인물 사이의 갈등
전쟁이 미친 영향 - 6.25의 상처를 지닌 남편과 딸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함
- 그러한 자신의 삶이 헛된 것이라는 회의
(아주머니)
-남편이 인민군에 의해 죽임을 당함
-아들을 잃고 고질병을 앓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핌

 

 

○ '대사업'의 의미 (=소설의 주제) - 자습서 273p

노파의 대사업 아주머니의 대사업
가족을 지키고 싶은 의지와 책임감, 사랑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시어머니의 대사업을 힘껏 보필함
'대사업의 동업자'
= 가족 간에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며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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