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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 평시조, 서정시 |
성격 | 회고적, 감상적 |
제재 | 만월대 |
주제 | 고려 왕조의 멸망에 대한 탄식과 무상감 |
특징 | 몰락한 왕조를 회고하는 노래 (1) 시각적, 청각적 이미지로 인생무상의 정서를 표현함 (2) 비유적 표현과 중의적 표현을 통해 주제 형상화 |
작가 원천석 |
고려 말의 학자, 고려의 유신 고려가 멸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원주 치악산에 농사를 지으며 지냄 태종 이방원을 가르친 일이 있었는데, 이방원이 즉위 후 간곡히 불렀으나 끝내 나가지 않음. |
↔ 정도전 <선인교 나린 물이> 조선 개국 공신 새로운 왕조에 대한 긍정적 태도 |
흥망이 유수하니 만월대도 추초ㅣ로다 | *유수하다: 운수가 정해져 있다. *만월대: 고려 왕조의 궁터 근처 *추초: 가을 풀. 쇠락한 고려 왕조 - 시각적 심상 쓸쓸한 분위기 |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것이 운수에 달렸으니 만월대에도 가을 풀만이 우거져 있구나 | |
오백 년 왕업이 목적에 부쳐시니 | *목적: 목동의 피리소리. 세월의 무상함 - 청각적 심상 |
오백 년 고려 왕조의 업적이 목동의 피리 소리에 담겨 있으니 | |
석양에 지나는 객이 눈물계워하노라 | *석양: 시간적 배경. 지는 것 + 고려 왕조의 몰락 상징 - 중의적 표현 *객: 화자를 3인칭으로 표현함 → 주관적 정서를 객관화. 거리감. *눈물계워하노라: 탄식의 어조. 고려의 멸망에서 느끼는 무상감 |
석양에 지나는 나그네가 눈물겨워 하노라 |
작품의 지배적 이미지는 '조락' (≒쇠락)
과거의 긍정성, 현재의 부정성이 함께 드러남 - 과거지향적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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