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창제 정신
자주정신 나랏말이 중국과 달라 서로 말이 통하지 않음.
애민정신 백성이 문자 생활을 못하는 것을 가엽게 여김.
창조정신 새로운 문자 28자를 만듦.
실용정신 쉽게 익혀서 편리하게 쓸 수 있게 함.
--> 이에 따라 글자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1443년 창제, 1446년 <훈민정음> 반포
○ 자음자 (총 17자)
기본자 (상형의 원리) |
가획자 (가획의 원리) |
이체자 | |
ㄱ (혀뿌리+목구멍, 어금닛소리) |
ㅋ | ㆁ (옛이응) | |
ㄴ (혀끝+윗잇몸, 혓소리) |
ㄷ | ㅌ | ㄹ (반설음) |
ㅁ (입, 입술소리) |
ㅂ | ㅍ | |
ㅅ (이, 잇소리) |
ㅈ | ㅊ | ㅿ (반치음) |
ㅇ (목구멍, 목구멍소리) |
ㆆ | ㅎ |
☆가획의 원리: 기본자보다 소리가 세짐에 따라 기본자에 획을 더하는 것.
☆이체자: 기본자에 획을 더하여 만들었으나 소리의 성질이 더 세지 않으므로 따로 '이체자'라고 부름.
병서 | 자음자를 가로로 나란히 붙여 씀. - 각자 병서: 동일한 자음을 나란히 씀. (ㄲ, ㄸ, ㅃ, ㅆ, ㅉ, ㆅ) - 합용 병서: 다른 자음을 나란히 씀. (ㅼ, ㅳ, ㅄ, ㅴ) |
연서 | 순음자(ㅁ, ㅂ, ㅃ, ㅇ) 밑에 자음자(ㅇ)를 세로로 연달아 씀. |
○ 모음자 (총 11자)
기본자 (상형의 원리) |
초출자 (합성의 원리) |
재출자 (합성의 원리) |
ㆍ (하늘) ㅡ (땅) ㅣ (사람) |
ㅗ | ㅛ |
ㅏ | ㅑ | |
ㅜ | ㅠ | |
ㅓ | ㅕ |
ㆍ (하늘) : 혀가 움츠러들고 소리가 깊음.
ㅡ (땅) : 혀가 조금 움츠러들고 깊지도 얕지도 않은 소리.
ㅣ (사람) : 혀가 움츠러들지 않고 소리가 얕음.
○ 합자해 (모아쓰기)
- 자음자와 모음자를 결합하여 글자를 만듦
- 음소 문자이지만 음절 단위로 모아씀 (모아쓰기)
- 초성, 중성, 종성 개념
- 종성부용초성 : 종성 표기에는 초성자를 다시 씀
'모아쓰기'가 왜 효율적인 표기법일까?
- 한글은 자음과 모음으로 나뉘는 음소문자이지만, 알파벳처럼 줄줄이 풀어쓰지 않고 음절 단위로 모아씀.
ⓐ 적은 수의 글자로 매우 많은 음절을 표기할 수 있음
ⓑ 읽기도 편할 뿐 아니라 의미도 쉽게 전달할 수 있음.
[중세국어] 자음의 발음
○ 없어진 단일 초성 글자의 소리 아음의 불청불탁 글자, 여린입천장에서 나는 비음인 /ŋ/의 음가를 가진 소리 초성에도 드물게 발음되기는 했음 (상대높임 선어말어미 -ᅌᅵ-) 16세기 초기부터
ez-gugeo.tistory.com
728x90
'언어 (문법) > 중세국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ㄹ의 모습이 일관되지 않는 합성어 - 발가락, 소나무, 이튿날 (1) | 2023.06.07 |
---|---|
[중세국어] 의문문 (0) | 2022.07.14 |
[중세국어] ㅎ종성 체언 (ㅎ 곡용 체언) (0) | 2022.07.14 |
[중세국어] 아래아의 변화 (0) | 2022.07.14 |
[중세국어] 단모음과 이중 모음 (0) | 2022.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