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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칭 : 미지의 것. 특정 대상을 지시하지만 대상의 이름이나 신분을 모를 때 ⇒ 따라서 주로 의문문에 사용됨.
부정칭 : 가리키는 대상을 확실히 정하지 않을 때
▶ 모르면 미지칭, 뭉뚱그리면 부정칭
○ 누구
1. 미지칭
2. 부정칭
3. 부정칭
| [예] 오늘 낮에 누구 좀 만나야 해. → 가리키는 대상을 굳이 밝히지 않음 (3.) 저 사람은 누구니? → 가리키는 대상이 있으나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므로 미지칭 (1.) 누구든지 할 수 있다. → 부정칭 (2.) 사람은 누구나 소망을 가지고 있다. → 부정칭 (2.) 누가 왔는지 제가 나가 볼게요. → 미지칭 |
○ 의문문에서
| 너 요즘 누구 좋아하니? | 미지칭일 때 → 'ㅇㅇ를 좋아해요.' (설명 의문문) 강세가 '누구'에 놓임. |
| 부정칭일 때 → '네.' (판정 의문문) 강세가 '좋아하니?'에 놓임. |
+ 인칭 대명사 / 지시 대명사의 분류와 같은 층위 아님.
인칭 대명사나 지시 대명사 중에 부정칭, 미지칭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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