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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긴문장의 주어 자리에는 주격조사 대신에 '은, 는'이 오기 어렵다.
ex. *그는 자기 형은 여행 간 사실을 몰랐다.
2.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종속절)에서도 주격조사 대신 '은, 는' 오기 어렵다. (대등절은 올 수 있음)
ex. *사촌은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3. 상위문(=안은문장)의 주어는 안긴문장의 안으로 올 수 없다. 단, 서술절은 가능함.
ex. 우리는 그가 정당했음을 깨달았다. / *그가 우리는 정당했음을 깨달았다.
코끼리는 코가 길다. / 코가 코끼리는 길다.
4. '-면서'에 의한 접속문은 주어의 의미 특성에 따라 선행절과 후행절의 주어가 반드시 같아야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뉜다.
ex. 영수는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불렀다.
열이 나면서 머리가 지끈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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